'체인지 데이즈' 살벌했던 10년 차 커플…이상미♥조성호의 찐근황 (영상)

'체인지 데이즈' 출신 이상미, 조성호 커플이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지난달 28일 이상미, 조성호가 운영 중인 커플 유튜브 채널 '이봉조봉커플'에는 '드디어 저희..(feat.제주도 일주일 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주도에서 일주일 동안 여행을 즐기게 된 이상미, 조성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여행과 함게 광고를 계기로 웨딩 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미의 드레스 자태를 본 조성호는 "생각보다 더 예뻐서 리액션이 잘 안 나왔다"라며 감탄했다. 실제 결혼을 앞둔 이봉조봉 커플의 웨딩화보 촬영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봉조봉커플은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봉봉쓰(구독자 애칭)들 저희는 꼭 결혼할 거다. 이번 촬영은 광고 화보 촬영이었다"며 "근데 그냥 이 사진을 결혼사진으로 해버릴까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 때부터 상미 씨 응원했어요! 예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진짜 너무 행복해 보이고 부러워요", "웨딩화보라니 너무 설레네요", "결혼 준비 중이라니 축하드립니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에서 결혼 준비하는 거 보여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11년 차 커플인 이상미, 조성호는 지난해 방영된 카카오TV '체인지데이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체인지 데이즈'는 자의 이유로 이별을 고민 중인 세 커플이 여행을 떠나 연인을 바꿔 데이트한 후 이별, 새 연인, 기존 연인 3가지 중 하나를 결정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당시 이상미, 조성호는 시도 때도 없이 살벌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최종 선택에서 이별이 아닌 기존 연인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최근 SNS를 통해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