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출신 유명 아프리카TV BJ가 심각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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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 “ 여러 명한테 돈 빌린 뒤 잠수탔다”
프로게이머 '원이삭' 돈 떼먹었다는 소문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아프리카TV BJ 최호선이 '빚투'(빚too·나도 떼였다)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따르면 최호선은 지난 2월 26일 "목요일까지 20장(20만원)만 빌릴 수 있냐"고 묻는다. A씨는 "목요일까지 갚아라. 이번에 제대로 갚으면 대출 가능 금액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답한다.
A씨의 말투를 보면 두 사람 간 금전 거래 관계가 그간 여러 번 있었고 그때마다 최호선이 제때 상환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A씨는 목요일 갚는다는 최호선의 다짐을 받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20만원 송금을 실행했다.
그런데 상환 데드라인인 목요일(3월 3일로 추정)을 지나도 돈을 갚지 않자 A씨는 4월 23일~29일 사이 여러 차례 "제발 돈을 갚아달라"고 사정했다. 그래도 최호선은 답장은커녕 메시지를 읽지도 않았다.

A씨는 "2월에 빌려줬는데 두 달이 다 되도록 (최호선이) 안 갚고 있다"며 "한두 명도 아니고 여러 명한테 돈 빌린 뒤 안 갚고 잠수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전에도 열 번 이상 몇십만원 씩 빌려 갔고 약속한 날짜보다 보통 한 달 뒤에 갚았다"며 "그래도 갚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빌려줬는데,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돈이 문제가 아니라 팬이자 친구인 나를 한낱 20만원 용으로 소모해버린다는 기분이 X같다"고 울분을 토했다.
사건 개요는 위 사례와 비슷하다. 원이삭이 100만원, 50만원 씩 꾸어줬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제때 돈을 갚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최호선은 수년 전 프로게이머 생활을 접은 뒤 아프리카TV(개인방송 플랫폼)에서 스타크래프트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