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 모두를 놀라게 만든 알베르토 7살 아들의 속마음

2022-05-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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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도 인정한 0.3% 영재 레오
레오와 진솔한 대화 나눈 알베르토

알베르토가 첫째 아들 레오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2일 방송된 J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에서는 알베르토와 그의 아들 레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하 JT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
이하 JT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

알베르토의 아들 레오는 만 5살로 한국 나이 7살이다. 오은영 박사가 인정한 상위 0.3% 영재다. 한국어와 이탈리아어 모두 능통한 언어 능력자다. 알베르토는 2020년 둘째를 얻었다.

알베르토는 "레오와 관계가 정말 좋았는데 둘째가 태어난 후로 조금 거리감이 생긴 것 같다. 레오 마음속에는 분명 속상함이 있을 것"이라며 걱정했다.

알베르토는 "우리 가족 중 레오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레오는 "이 질문 진짜 쉽다. 아빠"라고 답했다.

이어 알베르토가 "동생 아라 태어나니까 어떠냐"고 질문하자 레오는 '아빠랑 많이 못 놀아서 너무 힘들다"고 답했다.

레오의 속마음을 들은 알베르토는 "솔직히 아빠도 힘들다. 아빠도 레오랑 단둘이 놀고 싶은데 아라가 있으니까 쉽지 않다"고 마음을 헤아렸다.

그러면서 "아빠랑 뭘 할 때 가장 재밌냐"고 하자 레오는 "아라가 못 들어올 때 제일 재밌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라가 속상하게 한 적 있냐"는 물음에는 "레고를 부술 때. 너무 어렵게 만들었는데 다 부순다"며 속상함을 표했다.

네이버TV, JT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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