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압연재·선재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나서

2022-05-03 12:02

add remove print link

포항지역 14개사 지원예정
오는 26일 17시까지 온라인 접수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가 지역 철강 압연재·선재 업종의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에 나선다.

포항테크노파크는 3일 철강 압연재·선재 업종을 대상으로 한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경북 포항 소재 철강 압연재·선재 제조 중소·중견기업으로 오는 26일 17시까지 스마트공장 1번가(1st.smart-factory.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 접수 받는다.

지원 규모는 과제당 5,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 규모로,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의 50%까지 지원한다.

총 14개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 시 업종과 공정 등이 유사한 2개 이상 도입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루는 공통 솔루션 구축이 필수사항이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 시행하는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에 선정된 가운데 이번 지원사업을 첫 시행하게 됐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스마트 공장은 불필요한 작업 제거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핵심산업인 철강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