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딸' 정유라가 오늘(4일) 이렇게 통곡하면서 찾아간 곳 (영상)

2022-05-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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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용석·김세의와 함께 등장한 정유라
조국 외 3명에 대한 명예훼손 고발과 다음 추가 고발 예고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 방송인 김어준을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 혐의로 고발했다.

정유라 / 이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정유라 / 이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정유라 씨는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정 민원실에 방문해 네 사람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자리에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동행했다.

이날 강용석은 "조국은 2017년에 지난 2014년도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정유라 씨가 친구 10명 정도에게만 공개했던 A4 용지 두 장 분량에 달하는 글에서 두 줄을 발췌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림으로써 당시 대통령 탄핵 집회에 불을 지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강용석, 정유라, 김세의
(왼쪽부터) 강용석, 정유라, 김세의

이어 "해당 문구는 '돈 없는 너의 부모를 욕해'라는 취지의 글이었는데, 그것은 당시 정 씨가 친구와 싸우다가 나왔던 우발적인 대화였다"라며 "국민들을 상대로 했던 이야기가 전혀 아니었다. 조국은 해당 문장을 발췌해 왜곡함으로써 정 씨를 국민들에게 가장 나쁜 마녀로 만들고 말았다"라고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정 씨 가족이 300조 원을 해외에 숨겨놨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퍼트리고 이제 와서는 발뺌하고 있다"라며 "주진우와 김어준은 방송을 통해 온갖 말을 해왔다. 특히 주진우는 정유라가 '박근혜 대통령의 딸이다'라는 암시를 수도 없이 해왔다"고 피력했다.

이에 정 씨는 "제 인생이 망가지게 된 이유는 국회의원의 아니면 말고 식 허위 사실 유포와 그것을 그대로 받아적은 언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좌우를 막론하고 두 번 다시 허위 사실로 일상이 망가지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용석은 "누가 조국, 안민석, 김어준, 주진우에게 고소장을 낼 수 있었겠나. 오늘 이들을 시작으로 진실을 하나씩 밝혀 나가겠다"라며 "다음은 손혜원, 추미애, 박영선이다. 기다리시라"라고 추가 고발을 예고했다.

앞서 정유라 씨는 지난달 유튜브 '성제준TV'에 등장해 "끊임없이 기자들이 찾았다. 여전히 허위 사실에 고통받고 있다. 그 어떤 사회생활, 경제활동도 못 한 채 지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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