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연기했던 남자 배우,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022-05-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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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서 숨진 채 가족들에게 발견돼
일본 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 사망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았던 남자 배우가 숨진 채 발견됐다.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안타까워했다.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66세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생전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은 연기파 배우였다. 일본 작품에 관심 있는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주요 매체는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고 6일 일제히 보도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지난 3일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했다. 당시 가족들이 자택에서 사망한 와타나베 히로유키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타나베 히로유키의 소속사 "너무나 갑작스러운 사건에 가족도, 스태프들도 놀라움과 슬픔에 망연자실하고 있다. 유족의 깊은 슬픔을 배려해 달라"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생전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투자 실패로 상당한 금액의 손실을 입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1955년생인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1982년 영화 '온 더 로드'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크로마티 고교', '붉은 파괴', '에벌리', 체인'과 다수의 일본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일본 배우 하라 히데코와 1994년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