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캠이 울다가 콧구멍에 끼운 휴지를 발사하는 장면 (영상)

2022-05-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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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하두링의 몸개그
누리꾼들 “귀엽다” “비염은 없겠네”

BJ 하두링. / 이하 아프리카TV
BJ 하두링. / 이하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인기 BJ의 다소 지저분하지만 귀여운 모습이 포착됐다. 전혀 의도하지 않은 모습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울다가 휴지 발사하는 하두링'이라는 제목의 글이 6일 디시인사이드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 올라왔다.

/ 아프리카TV '짭잇이'

영상 속 두 눈이 퉁퉁 부은 채 코에는 휴지를 꼽고 있는 이는 아프리카TV 스타대학교 철기중대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BJ 하두링(본명 하누리)이다.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장장 9시간에 걸쳐 스타크래프트 게임 방송을 진행한 하두링은 스폰 대결(시청자들이 후원을 통해 BJ 간 대결을 주선한 뒤 승자에게 별풍선을 지급하는 방식)에서 저조한 기량을 보인 뒤, 스스로에 대한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BJ 오메킴(본명 김승현)과 대화하던 중 "(울고 있는데) 왜 이렇게 즐거워하시냐고요"라고 묻는다. 이에 BJ 오메킴은 "뭔 소리야 두링아 너 침울해 있길래 힐링해주러 온 거잖아"라며 "두링이 코에 휴지 뽑으면 코딱지 묻을 듯"이라고 장난을 건다.

이를 들은 하두링은 차마 웃음을 참지 못했고, 그의 양쪽 콧구멍에 꽂혀있던 휴지는 순식간에 날아갔다.

누리꾼들은 "휴지가 총알처럼 나가네", "두링이 귀여워", "비염은 없겠다", "두 개가 동시에 날아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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