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그룹 출신 여가수, 9세 연하 남친과 동거 중인 집 공개 (사진)

2022-05-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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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솥밥도 해보자”며 올린 사진
조유민과 동거 중… 오는 11월 결혼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과 촉구선수 조유민 커플. 오는 11월 결혼한다. /사진=소연 인스타그램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과 촉구선수 조유민 커플. 오는 11월 결혼한다. /사진=소연 인스타그램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박소연)이 예비신랑 조유민(25)과 동거 중인 신혼집을 공개했다.

소연은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두 달 전 이사 오던 때 처음 냄비 산 날 나도 솥밥 해보겠다고 사이즈별로 사놓고 한 번을 안 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선반에 정리돼 있는 접시, 냄비, 솥이 담겨 있다. 술을 보관하는 장식장도 사진에 보인다.

소연은 "제일 작은 핑크만 몇 번 사용했다. 된장찌개랑 어묵탕을 만들었다"라면서 "오늘, 내일 솥밥을 해보자"라고 말했다. 그는 장식장에 보관 중인 와인에 대해선 "이 집에 와서 와인 10병 마셨다. 철저하게 모스카토 5.5%"라고 말했다.

소연의 예비신랑은 축구선수 조유민이다. 둘은 지인 소개로 2019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둘은 현재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연이 조유민과의 생활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동거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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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연이 아홉 살 많다. 소연은 1987년생, 조유민은 1996년생이다.

소연은 인스타그램에서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앞으로 팬분들께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유민은 대전 하나시티즌 소속이다. 수원FC에서 프로로 데뷔한 조유민은 2018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데 일조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