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리틀 유재석이야” 유재석, 뜻밖의 연예인을 대놓고 치켜세웠다

국민 MC 유재석이 한 연예인에게 "리틀 유재석"이라고 말하며 치켜세웠다.

아무한테나 이런 말을 하지 않는 유재석이기에 그야말로 '뜻밖의 발언'이었다.

6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3'에서 유재석이 한 연예인을 "리틀 유재석"이라고 불렀다. 제작진은 방송 내용 일부를 사전에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식스센스3' 녹화에 tvN 토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주목받은 배우 이주명이 출연했다. 이주명은 빼어난 외모와 매력으로 '리틀 전지현'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명이 등장하자 '리틀 전지현'이라는 별명답게 '식스센스' 멤버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가수 이미주는 "너무 팬이에요"라며 이주명을 향한 팬심을 나타냈다. 그러다가 "리틀 전지현"이라며 유독 이주명을 반기는 유재석을 향해 섭섭함을 나타냈다.

이미주는 "우리한테도 그렇게 얘기해 봐요"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넌 리틀 유재석이야"라며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미주를 달래줬다.

농담 섞인 말이었지만 유재석의 이례적인 발언이라 눈길을 끌었다.

이미주는 최근 '식스센스3',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요즘 핫한 '예능계 블루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발 부위 부상에서 회복한 배우 전소민도 복귀해 멤버들의 환영을 받았다.

tvN '식스센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