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두가 기다린 이 영화 속편, 전 세계에 예고편 공개됐다 (+영상)

영화 '아바타'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무려 13년간의 제작을 마치고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9일 20세기 센추리 스튜디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바타: 물의 길' 공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아바타'는 지구 에너지 고갈을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와 원주민 나비족의 대립을 그린 SF 시리즈 작품으로, 총 5편까지 계획됐다.

2009년 개봉된 '아바타' 1편은 전 세계 28억 4737만 달러(한화 약 3조 5663억 원)라는 경이로운 수익을 거두며 13년째 역대 흥행 순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겨 1348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물 속 '수중 세계'를 주요 배경으로 펼쳐진다. 전작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역시 그대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나비족들이 물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며 육지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장면들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제작 기간만 13년인 만큼 발전된 영상미와 함께 거의 완벽에 가까운 CG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초등학교 때 봤는데 전역하고 나서 속편이 나왔다", "처음 부모님과 극장에서 본 외화", "벌써 13년이라니", "마침 코로나 엔데믹과 겹쳐 더 설렌다", "너무 보고싶다" 등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유튜브 댓글)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2022년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