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길 걷게 됐다” 8년 차 걸그룹, 갑작스런 '해체' 소식 발표
2022-05-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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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 앞두고 해체하는 걸그룹
“8월 발매하는 앨범 끝으로 해체”
데뷔 8년 차 걸그룹이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을 전해 팬들을 아쉽게 했다.
11일 걸그룹 다이아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다이아가 8월 발매하는 앨범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 종료 전 마지막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어 "8월 발매하는 앨범을 끝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며 그룹 해체를 공식화했다.
다이아는 오는 8월,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인 멤버 정채연을 포함해 6명 완전체로 새 앨범 활동을 펼친 뒤 해체할 예정이다. 정채연은 Mnet '프로듀스101'에 참가해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0년 6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컴백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으로 큰 아쉬움을 안겼다. 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은 오는 9월에 종료된다.
다이아는 지난 2015년 9월 7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왠지', '내 친구의 남자친구', '그 길에서', '미스터 포터', '나랑 사귈래', '우우', '감싸줄게요' 등 다양한 곡으로 활동했다.

잦은 멤버 교체 끝에 기희현, 예빈, 은채, 정채연, 주은, 유니스의 6인조로 편성됐다. 전 멤버인 승희, 은진, 제니, 솜이 등은 다이아에서 탈퇴 후 각자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