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작품 활동 없어 '은퇴' 거론된 인기 여배우, 드디어 입 열었다

2022-05-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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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 포털 프로필까지 삭제돼 은퇴설 언급된 하연수
인스타그램 댓글 통해 간접적으로 부정

최근 은퇴설에 휘말린 배우 하연수가 간접적으로 부정했다.

이하 하연수 인스타그램
이하 하연수 인스타그램

하연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뒤돌아보기(振り返り)"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하연수의 지인은 해당 게시글에 "은퇴각은 기자들이 만드는 거 아닌가. 오늘도 귀여워"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하연수는 "역시 우리 ○○ 뿐이다. 고마워"라며 은퇴설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또 지인은 "마음대로 써진 글에 마음 쓰지 말고 우리 마이웨이 하자"라고 말하자 하연수는 "곧"이라고 화답해 활동을 시사했다.

하연수가 지인과 대화한 댓글창
하연수가 지인과 대화한 댓글창

앞서 하연수는 최근 소속사 앤드마크와 전속계약 종료 후 포털 사이트에서 프로필까지 삭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은퇴설에 휘말렸다. 특히 현재 일본 유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의혹은 더욱 불거졌다.

한편 하연수는 2019년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이후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개인전을 열며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