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서주원이…” 꾹 참던 아옳이, 드디어 '입장'을 밝혔다 (전문)

2022-05-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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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옳이, 남편 서주원과 불화설 해명
12일 인스타그램 댓글로 본인의 입장 밝혀

남편과 불화설이 제기된 유튜버 아옳이(김민영)가 드디어 입장을 밝혔다.

아옳이의 남편 서주원은 돌연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라며 불화설-이혼설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팬들은 두 사람 사이를 걱정했지만 아옳이는 침묵으로 일관해 궁금증을 샀다.

아옳이와 남편 서주원 / 이하 아옳이 인스타그램
아옳이와 남편 서주원 / 이하 아옳이 인스타그램
아옳이
아옳이

카레이서 겸 방송인 서주원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관련 기사 보기)

서주원은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아옳이 사진들도 지워버려 불화설은 증폭됐다.

서주원 인스타그램
서주원 인스타그램

서주원의 갑작스럽고 의미심장한 글을 접한 팬들은 당황했다. 그러면서 아옳이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 댓글을 연달아 달았다.

아옳이는 한동안 침묵하다가 12일 댓글을 달아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이 내용은 캡처돼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했다.

아옳이와 남편 서주원(왼쪽) / 이하 아옳이 인스타그램
아옳이와 남편 서주원(왼쪽) / 이하 아옳이 인스타그램

아옳이는 댓글에서 "아이고 저도 (남편) 주원이가 올린 거 봤어요. 주원이가 한 말이라 제가 해명할 게 아닌 거 같아서 직접 물어보시거나 디엠(DM)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트 이모티콘까지 덧붙였다.

아옳이는 12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서주원과 불화설-이혼설에 대해 "그런 게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워낙 그런 걸(저격 글) 같은 걸 자주 올려서 남편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아옳이의 소속사 샌드박스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개인적인 사정이라 언급 드리기가 어렵다"라는 입장만 밝혔다.

다음은 아옳이의 댓글 전문이다.

아옳이가 작성한 댓글
아옳이가 작성한 댓글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결혼했다. 이후 SNS를 통해 금실 좋은 부부의 일상을 전해왔다.

지난해에는 아옳이가 주사를 맞고 몸에 멍이 든 사진이 공개돼 걱정을 샀다. 이후 이들 부부는 당시 일을 문제 삼으며 병원 측과 진실 공방을 벌였다.

아옳이와 남편 서주원
아옳이와 남편 서주원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