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짓 했어” 흑역사 많았던 BJ 철구, 여기서 정말 쩔쩔맸다 (영상)
2022-05-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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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과 소통방송 중인 철구
“연지가 내가 했던 행동 다 알고 있다”
아프리카TV BJ 철구가 딸 연지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에 "연지 이혼한 것도 알고, 내 잘못도 다 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철구가 같은 날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한 내용을 일부 캡처한 것이다.
시청자들과 소통방송 중인 철구는 "연지가 이제 민감한 걸 알 나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이혼한 것도 다 안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 다 안다"며 "기사도 다 찾아봤고 내 방송도 몰래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지 꿈이 트위치 스트리머다. 그래서 연지가 '아빠 뭐야 왜 이런 짓 했어' 하면' 나는 '아빠가 미안해 철없던 시절이었어' 하고" 말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앞서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해 5월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철구는 외질혜가 다른 남성 BJ와 불륜을 저질러, 외질혜를 폭행했다고 했다. 외질혜는 이를 부인하며 오히려 철구가 성매매와 도박을 했다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외질혜의 아버지인 BJ 부빡이형은 개인 방송에서 "철구가 외질혜에게 20억 원 정도 위자료를 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