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7일)의 추천주는 롯데쇼핑·신한지주

2022-05-17 07:38

add remove print link

경기 침체 공포에 뉴욕증시 혼조 마감

국민은행 딜링룸 / 국민은행
국민은행 딜링룸 / 국민은행

미국 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각) 또 약세로 기울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는 와중에 국제유가는 폭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6.76p(0.08%) 오른 3만2223.42로 마감했다.

하지만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88p(0.39%) 내린 4008.01에 그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42.21p(1.20%) 떨어진 1만1662.79에 장을 마감했다.

빅테크주들은 계속 약세를 이어갔다. 애플 주가는 1.07% 빠진 145.54달러에 마감했다. 알파벳(구글 모회사·-1.48%), 아마존(-1.99%), 테슬라(-5.88%), 엔비디아(-2.50%) 등도 줄하락했다.

17일 삼성증권은 롯데쇼핑을 추천했다.

장기 실적 부진으로 역사적 저점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라는 이유에서다. 백화점 매출 호조와 구조조정에 따른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고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신한지주를 제시했다.

계열사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이익(약 4600억원)을 반영해 2분기 추정 순익을 1조7000억원으로 상향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 개선 폭도 10bp(1bp=0.01%p) 이상으로 은행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 롯데쇼핑

- 역사적 저점 밸류에이션

- 턴어라운드 기대 구간

▲ 신한지주

- 2Q 추정 순익 1.7조원으로 상향

- 2Q NIM 개선 폭 은행 1위 전망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