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동...” 어제(16일) 잠실 롯데월드, 갑자기 이 '놀이기구' 멈춰섰다
2022-05-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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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에 이용객 늘어난 서울 잠실 롯데월드
놀이기구 '파라오의 분노',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추는 사고
서울 잠실 롯데월드 놀이기구 '파라오의 분노'가 운행 도중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YTN은 지난 16일 오후 8시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파라오의 분노'가 운행 도중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17일 전했다.

다행히 당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놀이기구에 탑승해있던 승객 8명은 직원들에 의해 약 10분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측은 이번 놀이기구 고장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사고로 추측하고 있다. 롯데월드 역시 자체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는 그동안 크고 작은 고장과 사고가 있어왔다. 연합뉴스는 2019년 7월 롯데월드 내 가상현실(VR) 놀이기구 의자 이동 유압 장치 호스가 터지며 이용객 40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호스가 터지는 과정에서 일부 이용객의 몸에 기름이 튀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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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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