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사고 전날 유명 여배우 SNS에 올라온 모습… 주목받고 있다 (사진)

배우 김새론(21)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보라가 사고 하루 전 자신의 SNS에 김새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김보라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새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김보라와 함께 서울 모 백화점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해당 사진이 이날 촬영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김새론과 김보라의 끈끈한 우정이 재조명됐다. 김새론과 김보라는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찍으며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새론은 과거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배우 김유정을 통해 악동뮤지션 멤버 이수현과 친해졌다고 밝혔다.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와 관계도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동물 등 같은 관심사를 공유해 친해져 이후 '절친'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평소 유기견, 유기묘에 대해 애정을 품고 있어 유기견 보호소 등에 꾸준히 찾아가 봉사 활동과 후원을 해왔다.

특히 공교롭게도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18일은 리지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지 정확히 1년 만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리지는 지난해 5월 18일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에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양소은 판사)은 지난해 10월 1심 선고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등 혐의로 리지에게 1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배우 김새론,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구조물 들이받고 도주했다 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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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새론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지만 채혈 검사를 원해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