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재아 “시안이는 축구하면 안 돼” 단호하게 말한 이유

2022-05-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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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시-재아가 동생 시안 축구선수 막은 이유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출연한 이동국 가족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시-재아가 막내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재시(왼쪽), 이재아(오른쪽) / 이하 이재시 인스타그램
이재시(왼쪽), 이재아(오른쪽) / 이하 이재시 인스타그램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는 이동국이 재시-재아와 함께 테니스 연습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연습을 마친 세 사람은 휴식을 취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이동국은 "(막내) 시안이가 만약 축구선수를 한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하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이하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재시-재아는 단호하게 "그건 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재아는 "우리 시안이는 아빠처럼 막 그렇게 다치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동국은 "아빠는 막 다쳐도 되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시-재아는 끝까지 "우리 시안이는 안 돼. 내가 대신 다쳐주고 싶단 말야. 내가 지켜주고 싶단 말야"라며 동생을 귀여워하는 누나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재아는 아빠 이동국에게 "만약 시안이가 축구선수가 돼 월드컵 결승전에 올라가고, 나는 테니스 결승전에 올라가게 됐을 때 누구를 보러 갈 건지?" 물었다. 이동국은 "재아를 보러 갈 거다"라며 "시안이는 결승전에 올라갈 일이 없다"고 답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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