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건 터지면 매번 재평가되는 연예인" 게시글… 급속히 확산 중 (+정체)

2022-05-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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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받는 김새론
이와 관련해 급속히 확산한 영상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 여러 커뮤니티에 급속히 확산한 영상이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상에서 언급된 연예인을 "똑소리 난다"며 극찬했다.

배우 김새론 / 이하 뉴스1
배우 김새론 / 이하 뉴스1

18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경찰은 김새론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했지만 채혈 검사를 원해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같은 날 에펨코리아여러 커뮤니티에 '음주운전 사건 터지면 매번 재평가되는 연예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희철이 담겼다.

가수 김희철
가수 김희철

당시 김희철은 사고 방지를 위해 차를 처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제가) 술을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술자리 후) 대리운전이 잘 안 잡힐 때가 있다. (그럴 때) 가까운 거리이거나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바로 앞인데 그냥 갈까?'라는 생각이 든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그러면서 "'이러다 사고 나겠구나' 생각하고 타고 다니던 차를 처분했다"고 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래 활동하는 이유가 있다", "외모만 보면 엄청나게 (사고)칠 것 같은데 논란이 없다", "똑소리난다. 김희철", "예전에 교통사고를 크게 겪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 "진짜 프로다", "외모랑 다르게 생각이 참 바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