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날 모두의 축제’성황리 마쳐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보성문화재단, 보성군과 함께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청소년어울마당 개막식 ‘어린이날, 모두의 축제’를 2년 만의 대면 활동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올해 100회 되는 어린이날 축제는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체험 및 놀거리가 마련되어 어린이 및 가족 700여 명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를 치르지 못하다 2년 만에 대면으로 운영된 행사로,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보성문화재단, 보성군, 보성관내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보성행복마을학교, 보성학부모연합회가 함께 했다.

본 행사장 무대공연으로 전남문화예술협회의 드림오케스트라, 가야금, 청소년 동아리 댄스공연, 싱어송라이터, 마술&벌룬쇼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기관부스로 슈링클스 만들기, 깨.발.나(깨우치며 발견하는 나) 사진관, 스.우.파(스트레스 우리가 파괴한다) 청소년 부스로 DNA팔찌, 그립톡, 픽셀비즈 만들기를 운영하였다. 체험 부스 이용자는 스탬프를 받아 구워먹는 아이스크림과 랜덤박스 선물로 교환할 수 있었다. 이 외 지역사회 부스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및 바디워시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보성행복한마을학교와 보성학부모연합회, 예당고등학교 학생들은 급성백혈병으로 치료 중인 예당고 환우를 위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7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어울마당과 물놀이를 연계한 ‘워터페스티벌’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bsgyouth.co.kr)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