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다” 119 부른 여성 긴급체포, 그 이유 알고 보니… (+전말)

2022-05-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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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찰이 알린 소식
119 부른 여성 긴급체포

몸 상태가 안 좋아 119를 부른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 Motortion Films-shutterstock.com
기사와 무관한 사진 / Motortion Films-shutterstock.com

지난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 씨를 마약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 씨는 지난 14일 저녁 8시 30분쯤 "몸이 아프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그는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게 자신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소방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다. A 씨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검출돼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마약 구입 경로 등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 LightField Studios-shutterstock.com
기사와 무관한 사진 / LightField Studios-shutterstock.com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