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음주 운전하는 친구 차에 탔다가 교통사고 당해…위급 상황“ (영상)

아프리카TV BJ 강덕구가 남동생이 위급한 상황임을 전한 가운데 상대 운전자의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였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BJ 강덕구는 지난 16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남동생이 당한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남동생이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차량의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해 전복 사고가 일어났다는 것.

이날 BJ 강덕구는 "남동생이 친구들끼리 술을 마시고 있었다. 사고를 낸 운전자 친구는 뒤늦게 합석을 했다. 그때 남동생은 술에 취해 자고 있는 상태였다"며 "다른 친구들이 운전자 친구에게 택시를 태워 보내라고 했다. 근데 그 친구가 택시가 아닌 자신의 차 뒷좌석에 남동생을 재웠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운전자 친구는 술을 더 마시고 놀았다. 남동생은 계속 자고 있었다. 나중에 운전자 친구는 남동생이 뒤에 있는 지도 모르고 음주 운전을 했다"며 "나도 왜 뒤에 태웠는지 이해가 안 간다. 내 동생은 아예 뒷좌석에 탄 것도 기억을 못 한다. (운전자 친구가) 용서가 안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 가해자 보험 처리도 안 된다고 하더라. 음주 운전이기도 하고 아빠 차를 끌고 왔는데 무면허라고 하더라"며 "차가 전복이 되면서 여러 차를 박았다. 그때 남동생이 앉아 있었으면 머리부터 부딪혔을 거다. 근데 누워 있어서 그런가 복부 쪽만 다쳤다"고 덧붙였다.

“피가 안 멈춰서 수술을…” BJ 강덕구,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 BJ 강덕구, 남동생 교통사고 피해 소식 전해…네티즌들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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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BJ 강덕구는 지난 15일 남동생의 교통사고 피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BJ 강덕구는 "아침에 남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아 병원에 있다"며 "동생이 피가 안 멈추는 상황이라 수술을 하면 더 위험하다고 해서 응급실에서 계속 상황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