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팬한테 귀여운 편지 받은 송민호, 소감 딱 '한마디' 남겼다 (+사진)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초등학생 팬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송민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1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민호는 한 초등학생 팬에게 받은 편지를 손에 들고 있다.

초등학생 팬이 적은 손 편지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첫 사인을 받았어요. 저는 한번도 사인을 받아보지 않았는데 첫 사인이라 너무 설레고 좋아요"라고 적혀 있다.

이어 "'나 혼자 산다'에서 봤어요. 사인 감사해요. 잘 간직할게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에는 또박또박 쓴 글씨와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 눈에 띈다. 특히 곳곳에 있는 하트 그림은 송민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또 초등학생 팬은 편지에 "오빠 팬이에요", "오빠 멋있어요"라는 귀여운 글을 적어놨다.

이에 송민호는 "나도 설렜잖아"라며 귀여운 편지를 읽고 심쿵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12월 솔로 앨범 'TO INFINITY.'(투 인피니티)를 발매했다. JTBC '싱어게인2', Mnet '쇼 미 더 머니10'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던 송민호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송민호는 '나 혼자 산다'에서 뛰어난 미술 감각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모습과 기안84와 함께 캠핑을 떠나는 등 친숙한 일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