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서 기립박수 받은 이정재, 바로 뒤 여성 정체에 다 놀랐다 (영상)

2022-05-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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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서 7분간 기립박수 받은 이정재
이정재 바로 뒤에 앉은 여성 정체에 눈길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이정재와 함께 포착된 여성 정체에 눈길이 쏠렸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 프리미어 상영회가 열렸다. 이날 전 세계 최초로 선보여진 '헌트'는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제75회 칸 영화제에 참석한 이정재 / 이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제75회 칸 영화제에 참석한 이정재 / 이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상영이 끝난 뒤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주연배우와 제작진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이정재와 정우성, 영화 관계자들은 쏟아지는 환호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7분간 이어진 기립박수에 이정재는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 3개 국어로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이하 유튜브 'Festival de Cannes (Officiel)'
이하 유튜브 'Festival de Cannes (Officiel)'

같은 날 칸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현장 영상에는 이정재 바로 뒤에 앉아 박수를 보내는 여성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노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조용히 박수를 보낸 여성의 정체는 이정재와 7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대상 임세령 부회장이었다.

임 부회장은 카메라 세례를 피해 자리에 앉아 조용히 연인을 응원했다. 과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한편 배우 이정재는 첫 연출작인 영화 '헌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첩보 액션 영화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이정재와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다.

제75회 칸 영화제에 참석한 이정재와 정우성 / 뉴스1
제75회 칸 영화제에 참석한 이정재와 정우성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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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