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이 미국 감독과는 일할 생각이 없는 이유... 너무 솔직해서 모두를 숙연케 한다

2022-05-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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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감독의 물음에...
“영어 부족해서 그런 생각 안 해”

배우 윤여정이 미국 감독들과 일할 생각을 안 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윤여정 /뉴스1
윤여정 /뉴스1

윤여정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 출연해 미국의 영화감독 겸 배우 일라이 로스와 대담을 나눴다.

네이버 TV, tvN

윤여정은 "혹시 지금 좋아하는 미국 영화감독이나 같이 일해 보고 싶은 감독이 있냐?"는 일라이의 물음에 "난 내가 영어가 부족하다는 걸 안다. 영화를 찍으려면 언어를 잘 이해해야 하고 그게 문화"라고 답했다.

이어 "영어는 내 모국어가 아니다. 그래서 미국 감독님과 일할 생각을 못 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듣기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하루에 촬영을 5시간만 한다고 하더라. 그렇게는 진짜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일라이는 "이스트우드 감독님은 한 방에 다 찍는다"고 공감했고, 윤여정은 "그게 좋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미국 현지의 한 패션 잡지 화보 현장에서도 "사진 보정은 하지 말고 조명을 이용해서 잘 가려 달라. 사람은 다 뱃살이 있지 않냐"고 말하며 솔직 담백한 모습을 드러냈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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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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