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돈 때문에 만나는 거야?” 질문에 단호하게 대답했다 (영상)

2022-05-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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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 내용
방송 녹화 도중 김지민과 전화 연결한 김준호

김지민과 김준호의 솔직한 전화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김지민, 탁재훈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지민, 탁재훈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는 출연진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준호는 출연진과 '결혼계를 하자'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그러던 중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종국은 "준호 형이 부케를 받았다"라고 말해 김지민을 당황하게 했다.

김종국은 "네가 확실하게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 이 형(김준호)은 준비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거면 당근을 흔들어라"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김준호가 황급히 전화를 끊으려 하자 김지민은 "오빠 돈 많이 벌어"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전화가 끊긴 줄 알았던 탁재훈은 "돈 때문에 만나는 거냐"라고 짓궂은 농담을 했고 김지민은 단호하게 "돈 때문이면 안 만났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내 재정적 상황을 대강 알고 있다. 나보다 돈이 많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그러면 도대체 너를 왜 만나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미디언 선후배 관계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달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김준호와 김지민은 방송, SNS 등을 통해 애정 표현을 과감하게 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네이버TV, SBS '미운 우리 새끼'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