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급증한 K팝 아이돌 4위 사나, 3위 쯔위, 2위 제니, 1위는 바로…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가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증가 수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K팝 스타들의 SNS 계정 데이터를 추적하는 웹사이트 K팝 레이더에 따르면 뷔의 계정은 24일 하루 만에 팔로워 수가 13만 명 이상 증가하며 일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 수 1위를 차지했다.

뷔는 3일째 일간 인스타 팔로워 증가 수 1위에 머물렀다. 이 기간에 약 50만 명의 팔로워가 늘었다. 25일 기준 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4250만 명에 달한다.

팔로워 증가 수 2위는 뷔와 열애설이 터진 블랙핑크 제니가 차지했다. 이날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약 9만3000명이 새로 팔로우하면서, 총 667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게 됐다.

앞서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인물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에게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일간 팔로워 증가 수 3위부터 6위까지는 쯔위, 사나, 미나, 모모 등 트와이스 멤버들이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10위권 안에는 블랙핑크 지수와 블랙핑크 그룹 전체 계정, 트와이스 지효, 방탄소년단 전체 계정 등이 올랐다.

이날 블랙핑크 전체 계정은 팔로워 수가 6만 명 증가하며 순위가 무려 49계단이나 급등했다. 방탄소년단 전체 계정 역시 5만9000명의 팔로워가 늘어 순위가 25계단 수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