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집무실에 놓인 사진…그런데 옆에는 '김건희 여사'가 아닙니다

2022-05-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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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 놓인 사진 두 장
김건희 여사와 찍은 사진 아냐…반려견 토리·마리와 촬영한 사진 놓여

윤석열 대통령실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남다른 사진이 포착됐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윤 대통령은 25일 국민희망대표를 초청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대통령 취임 기념 시계를 증정한 뒤 직접 집무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의 집무실에서 눈에 띈 것은 사진이었다. 집무실 뒤에 놓인 사진 두 장 속 윤 대통령은 환히 웃고 있었다. 하지만 함께 찍은 건 김건희 여사가 아니었다.

윤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은 건 그의 반려견으로 유명한 토리와 마리였다. 그는 평소 자신을 '토리 아빠'라고 지칭할 정도로 반려견에 대한 애정이 지극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내외가 키우는 반려견은 토리, 마리, 나래, 써니가 있고 반려묘는 아깽이, 나비, 노랑이가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토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토리는 과거 유기견보호센터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토리는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약 4개월간 큰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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