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 자숙 선언한 BJ 룩삼, 약혼녀 사진까지 싹 삭제했다 (사진)
2022-05-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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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룩삼 네이버카페에 올라온 글
개인사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밝혀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 룩삼(김진효)이 그동안 참여했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고 선언해 네티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룩삼은 25일 자신의 네이버카페에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룩삼은 "트위치 방송 '자본주의가 낳은 대회(자낳대· LOL 대회)'를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제 잘못으로 자숙기간을 가지고 오겠다. 이런 상태로 대회를 참가하는 건 참가자분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폐를 끼치는 것 같다"라며 "고민 끝에 '자낳대' PD님께 말씀드리고, 대체자가 구해져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방송도 자숙 이후에 복귀하겠다.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거라 너무 늦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며 "후에 다시 공지하겠다"라고 말을 마쳤다.

이번 휴방의 이유에 대해 룩삼은 특별한 말을 하진 않았다. 하지만 룩삼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약혼녀 우희쨩(황우희)과 관련된 영상과 사진이 일부 내려가고, 우희쨩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면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에펨코리아에서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우희쨩과 무슨 일이 있나",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우희쨩은 지난달 27일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내가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뿐"이라며 "23살부터 앓아온 불안장애나 우울증 때문에 시청자분들에게 보기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거 같아서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난 다시 태어나도 인터넷 방송을 하고 싶다. 대신 지금과는 다르게 밝은 모습으로 태어나서 여러분한테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내 좋은 모습 알아봐 주고 시청해 줘서 고맙다. 다음에도 꼭 만나자"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앞서 우희쨩은 동료 스트리머 룩삼과 공개 열애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결혼 계획을 전한 바 있다. (관련기사)
아래는 룩삼이 카페에 남긴 글 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