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게 재산 안 물려준다?…현재 크게 주목받고 있는 유재석 최근 발언

2022-05-25 17:43

add remove print link

'플레이유'에서 공개된 내용
“지호와 나은이에게 늘 얘기한다…”

개그맨 유재석이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하 카카오TV '플레이유'
이하 카카오TV '플레이유'

지난 24일 생중계된 카카오TV 웹예능 '플레이유'에서는 유재석이 '지호가 유재석에게 물려받았으면 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질문에 시청자들은 직접 투표를 했다.

'훌륭한 인품'과 '넉넉한 재산'이라는 선택지 중에서 유재석은 '인품'을 택했다. 그는 "시청자 80%가 인품을 선택했을 것"이라며 "나 스스로 인품이 훌륭하다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나 역시 물려주고 싶은 것은 인품"이라고 외쳤다.

그는 "저는 지호(아들)와 나은(딸)이에게도 늘 이야기한다. 주변을 배려하고 본인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그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돈은 지가 벌어야지, 무슨 소리냐. 돈은 지가 벌어야 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 지호 용돈은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은 생중계 직후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며 주목받았고, 네티즌들은 '역시 유느님'이라며 감탄 섞인 반응을 보냈다.

2008년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한 유재석은 슬하에 아들(유지호)와 딸(유나은)을 두고 있다.

유재석 / 뉴스1
유재석 / 뉴스1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