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최다 K팝 아이돌' 4위 지수, 3위 BTS, 2위 제니, 1위는 바로…

블랙핑크 리사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가장 많은 K팝 아이돌로 꼽혔다. 팔로워 수 3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 계정을 제외하면, 블랙핑크 멤버 4명의 개인 계정이 5위 이내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K팝 스타들의 SNS 계정 데이터를 추적하는 웹사이트 K팝 레이더에 따르면 24일 기준 약 78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블랙핑크 리사의 계정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누적 1위를 차지했다.

팔로워 수 2위는 블랙핑크 제니가 차지했다. 제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6700만 명에 달한다.

이어 3위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6396만 명), 4위 블랙핑크 지수(6057만 명), 5위 블랙핑크 로제(5939만 명), 6위 블랙핑크 공식 계정(4696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이후 현재까지 이 순위가 유지됐다. 이전에는 지수와 로제의 순위가 근소하게 엎치락뒤치락하는 형국을 보였을 뿐, 블랙핑크 멤버들이 지난해 내내 상위권 5위권 내외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7위부터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인 계정이 연속됐다. 뷔, 정국, 지민, 제이홉, 진, 슈가, RM이 각각 7위에서 13위까지 연달아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의 팔로워 수가 압도적인 가운데, 약 28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팔로워 수 1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