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올린 근황 '사진'…눈길 쏟아지고 있다

2022-05-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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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사진
“아 오늘 팔 운동 잘됐다”

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올린 근황 사진 한 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하 신민아 인스타그램
이하 신민아 인스타그램

신민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 오늘 팔 운동 잘됐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우람한 팔 근육을 자랑하고 있는 신민아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신민아 우람한 팔 근육에는 비밀이 있었다. 눈치 빠른 네티즌들은 사진을 보자마자 '옥에 티'를 찾아냈다. 그 옥에 티는 바로 사진 오른쪽 구석에 거울에 비친 신민아와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것이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신민아와 한 남성은 거울 앞에서 몸을 겹치게 나란히 서 있다. 남성은 자신의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신민아 뒤에서 팔 근육을 자랑해 보이는 포즈를 취했다. 이로써 신민아 우람한 팔 근육 착시 사진이 완성(?)됐다.

해당 사진에 국내외 네티즌들은 수천 개 좋아요, 백여 개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신민아
신민아
신민아
신민아

신만아는 2019년 11월 데뷔한 걸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다.

그는 아이러브 활동 당시 일부 멤버에게 폭행, 성추행 등 괴롭힘과 왕따를 당한 사실을 2020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는 해당 주장을 반박, 신민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신민아
신민아

이와 관련해 지난해 7월 신민아는 불기소 결정을 받았다. 신민아 법률대리인 측은 "신민아의 SNS 게시글, 언론사 인터뷰가 비방의 목적이 아니었고, 거짓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어 검찰에 불송치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러브 일부 멤버들은 "경찰의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불송치' 결정은 민아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뜻이지 민아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뜻은 아니다. 아이러브 멤버들 및 법률대리인의 의견을 토대로 본 결정에 대한 이의제기 및 재수사 요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