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 침입까지…” 세상 의문스럽게 팀 탈퇴한 아이돌 멤버 근황
2022-05-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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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출신 라운, 개인 SNS 계정 개설 후 팬들과 소통하며 지내
라운, 팀 탈퇴 1년 만에 SNS 계정 개설…밝은 셀카 사진 업로드

그룹 '온앤오프'에서 갑작스럽게 탈퇴한 전 멤버 라운(22·김민석)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운은 지난 2019년 '온앤오프'에서 탈퇴했다.

당시 라운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컴백을 준비하던 중 라운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연예 활동을 중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팀 탈퇴와 함께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부 팬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라운의 팀 탈퇴 소식이 전해지기 1시간 전까지 다른 멤버들은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했다. 그러나 생방송 종료 후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이 나왔다.
특히 팀 탈퇴 발표 전까지 라운이 웹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는 점도 의문으로 남았다. 또 아이돌 멤버가 그룹을 탈퇴하는 경우 전조증상을 보이기 마련인데 그는 그렇지 않았다는 입장도 있었다.


라운은 팀 탈퇴 1년 만에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며 "조금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많이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려고 한다.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일상 및 셀카 사진을 올리고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온앤오프' 대기실에 사생 팬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온앤오프' 비공개 스케줄에 사생 팬들이 스태프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을 악용, 무단 침입했다. 이후 멤버들이 먹던 음식을 훔쳐먹거나 화장실에 숨어있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