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억울했던 여캠, 아예 입 활짝 벌린 모습까지 공개했다 “이래도 안 믿어요?”
2022-05-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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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수힛 “성형수술 안 했어요”
“칼도 주사도 무서운데 큰 수술 했겠어요?”
그는 자신이 성형수술을 했다는 말이 떠돌고 있다면서 “쌍커꺼풀은 원래 얇게 있다. 라인을 따라 좀 더 진하게 화장해 수술한 것처럼 보인 것일 뿐이다. 쌍꺼풀 수술을 했으면 이미 눈이 팅팅 붓고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눈 모습을 자세하게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수힛은 양악수술을 했다는 말이 도는 데 대해선 “어이가 없다”고 했다. 그는 “잘 모르지만 양악수술을 하면 턱을 못 벌리는 걸로 알고 있다. 억울해서 턱 벌리는 사진도 찍었다”고 했다.
그는 일각에서 얼굴형이 달라진 것을 두고 여러 말이 돌고 있다면서 “(이를) 교정하고 양쪽 볼의 잇몸까지 다 헐었다. 합방 때 아무렇지 않게 먹었지만 밥을 먹기 엄청 힘들기 때문에 개인 방송에서도 요즘 밥 먹는 모습은 잘 안 보이고 있다”고 했다.
“합방할 때마다 ‘왜 그렇게 입을 가리냐. 이럴 거면 하지 마라’라는 쪽지가 와요. 교정기에 혹시 뭐라도 끼었을까봐 부끄럽기도 해서 입을 자주 가리게 된 거 같아요. 나중에 더 익숙해지면 점점 덜 가릴 테니 조금만 양해 부탁드릴게요!”
그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선 “칼과 주사가 무서워 쌍꺼풀 수술조차 못하고 있는 사람인데 큰 수술들을 하겠나. 계속 넘기면서 무시해오다가 뭔가 가만히 있으니 ‘호구’ 되는 느낌이라 이렇게 적는다”라고 말했다.
수힛은 살이 쪘다는 지적은 받아들였다. 그는 “내 입으로 살이 쪘다고 말하기 솔직히 부끄러워 두루뭉술하게 넘기긴 했는데 이렇게까지 막 평가할 줄은 몰랐다. 이제 다이어트하겠다”고 했다.
한편 수힛은 지난달 BJ 준밧드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둘은 아프리카TV의 유명 커플이었다. 그는 " 많은 얘기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면서 "점점 방송 켜는 게 무섭고 마치 엄청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되는 것 같고…. 그렇게 계속 어두워지는 제 모습이 처음이라 저도 많이 놀랐지만, 아마 상대방도 많이 지쳤을 거라 생각한다. 많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저를 더 옭아매는 느낌을 하루하루 받아가는 게 참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