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주마등처럼…” '영화 대 영화' 진행 중인 김경식, 큰 소식 전했다

2022-05-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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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 여행' 코너 '영화 대 영화' 20주년
개그맨 김경식, 감사패 전달 받았다

'영화 대 영화' 진행 20주년을 맞은 개그맨 김경식이 감사패를 전해 받았다.

김경식 / 이하 MBC '출발! 비디오 여행' 공식 페이스북
김경식 / 이하 MBC '출발! 비디오 여행' 공식 페이스북

김경식은 2002년 5월 26일부터 20년간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코너 '영화 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영화를 소개해왔다. '영화 대 영화'는 '출발! 비디오 여행'의 시그니처 코너로 두 편의 영화를 비교한다.

김경식은 '영화 대 영화'를 통해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뽐내며 망한 영화도 살려내는 '영화 사기꾼'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가 소개한 영화는 2000여 편에 이른다. 영화 소개 방송 사상 유례없는 기록이다. 제작진 역시 프로그램 장수 공을 김경식에게 돌리며 20주년 감사패를 전달했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
MBC '출발! 비디오 여행'

김경식은 "20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예전 필름 보면 내 모습이 저랬나 싶다. 틴틴파이브, 딱따구리에서 지금은 '영화 사기꾼' 김경식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영화 대 영화'에서는 K-효자들의 좌충우돌을 보여주는 '효자'와 할리우드 대표 코믹 배우 멜리사 맥카시의 '해피타임 스파이'를 소개한다.

서현진 / 뉴스1
서현진 / 뉴스1

이 밖에도 참신한 기획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터뷰 코너 '맞대본다'에선 영화 '카시오페아'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배우 서현진을 단독으로 만나볼 예정이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5분에 방송된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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