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가 싫었던 구 멤버” 전치빈, 아이돌 그룹 내 폭행 사건 (영상)
2022-05-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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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 전치빈, 그룹 탈퇴한 이유 재언급…멤버에게 폭행 당했다
'마스크' 출신 전치빈, 과거 그룹 탈퇴하게 된 폭행 사건 재언급


그룹 '마스크' 전 멤버 전치빈이 팀 폭행 사건을 재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청춘스타'에서는 아이돌파로 전치빈과 손민석, 양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청춘스타' 출연자들은 전치빈의 소개서를 읽다가 "다른 멤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며 깜짝 놀랐다. 전치빈 또한 유독 긴장하고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전치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나를 검색하면 그 일만 뜨기 때문에 슬픔보다는 불안함이 더 컸다. '나 이대로 더 활동 못 하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절박한 나이기도 하고 하나하나가 나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잘하고 싶다"며 "자존감이 높은 편이 아니었는데 준혁이가 많이 도와줬다. 난 준혁이를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전치빈은 지난 2018년 그룹 '마스크' 멤버 에이스로부터 폭행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전치빈과 에이스 모두 팀을 탈퇴했다.
당시 그는 "나를 포함 새 멤버 4명이 충원됐는데 에이스는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한다. 숙소 생활을 할 때도 언어폭력을 비롯해 머리를 때린다거나 엎드려뻗쳐를 시키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2016년 데뷔한 4인조 보이그룹이다. 이후 도은, 이레, 치빈, 문봉 등이 합류하면서 8인조로 재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