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도 참석한 영화 브로커 레드카펫... 그런데 이 출연 배우, 보이지 않았다

2022-05-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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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영화 '브로커'·'다음 소희' 칸 영화제 정식 초청
아예 칸 영화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칸 국제 영화제에서 배우 배두나의 모습은 보기 힘들게 됐다.

스타뉴스는 지난 17일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배두나가 참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배두나 / 뉴스1
배두나 / 뉴스1

배두나는 올해 칸 국제 영화제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강동원·아이유·이주영과 함께한 '브로커', 정주리 감독과 함께한 '다음 소희'로 영화제 정식 초청을 받았다.

하지만 배두나는 아쉽게도 레드카펫에 설 수 없게 됐다. 현재 배두나가 미국에서 작품을 촬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두나는 미국에 체류 중으로, 마지막까지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일정을 조율했으나 결국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눈여겨볼 만한 점은 '브로커', '다음 소희' 모두 배두나와 이미 인연이 있는 감독들의 작품이라는 점이다. 배두나는 2009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일본 영화 '공기인형', 2014년 정주리 감독 국내 작품 '도희야'에서 각각 주연으로 열연했다.

영화 '브로커' / 이하 네이버 영화 스틸컷 제공
영화 '브로커' / 이하 네이버 영화 스틸컷 제공
영화 '다음 소희'
영화 '다음 소희'

JTBC는 27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배두나와의 작업을 두고 "(배두나가) 들어와 촬영하고 있으면, 그 테이크는 무조건 OK다. 배두나의 연기와 연기자로서의 역량은 더욱 대단해졌다"고 극찬했다고 전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