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상임고문 대전 지원 유세
2022-05-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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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부터 구청장까지 대전의 공직을 맡아온 ‘미스터 대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전 국무총리)이 주말인 28일 대전을 방문해 민주당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고문은 대전시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장종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상임고문은 “ 40년 “가까이 대전 행정만 해왔다”며 “대전 서구 주민들께서도 이제까지 해왔던 일이 옳은 방향이었다면 장종태에게 4년 더 구정을 맡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9급 공무원부터 구청장까지 대전의 공직을 맡아온 미스터 대전”이라며 “더 묻고 따질 것 없이 서구 행정은 장종태 후보에게 맡겨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태 후보는 “이낙연 상임고문께서 대전을 찾아 지원 유세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낙연 상임고문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6.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상임고문은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전통시장과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을 잇따라 방문해 지원 유세 활동을 벌였다.
그는 “선거공보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전과 기록 같은 걸 찬찬히 보고 이 사람이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 알아야 한다”며 “공금을 이상한 데 쓴 일은 없는지, 부동산에 욕심이 많은 것은 아닌지, 꼭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가 선하고, 지도자가 선한 마음을 갖고 있어야 우리 시민들께도 선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런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시민들도 착한 마음이 더 우러날 것이고, 이웃에게도 더 착한 마음이 전파돼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