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레전드 프로그램 귀환...MBC가 드디어 결단 내렸다

2022-05-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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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부활하는 MBC '강변가요제'
이선희, 장윤정, 이영현 등 배출한 '강변가요제'

‘강변가요제’가 21년 만에 부활한다.

MBC가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

'MBC 강변가요제'는 지난 1979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됐다.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그야말로 '신인 등용문'이었다.

이선희 / 이하 뉴스1
이선희 / 이하 뉴스1
장윤정
장윤정

1회 홍삼 트리오를 시작해 1981년 주현미, 1984년 이선희, 1985년 박미경, 1988년 이상은, 이상우, 1989년 박선주, 1995년 박혜경, 1999년 장윤정, 2000년 빅마마 이영현 등이 인기를 얻었다.

21년 만에 부활하는 이번 'MBC 강변가요제'는 만 17세 이상의 신인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장르의 제한 없이 본인의 창작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약 1억 원의 상금과 음원 발매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 모집을 위한 공모는 오늘(30일)부터 약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두 차례의 사전 공연 심사와 멘토링을 거쳐 결선에 진출할 12팀을 가리게 된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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