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이해리랑 홍콩 클럽 가려고 가슴+등 노출했다가…이상한 사람 쫓아왔다”

2022-05-3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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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진 보며 추억에 잠긴 강민경-이해리
강민경 “확실히 언니 등판 보고 따라온 것”

그룹 다비치의 이해리와 강민경이 과거 앨범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이하 유튜브 '다비치 DAVICHI'
이하 유튜브 '다비치 DAVICHI'

지난 29일 다비치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해리가 가득한 강민경 폰 사진 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민경은 이해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 이런 사진들이 얼마나 그리울까. 난 시간 지나는 게 너무 아쉽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이해리는 "벌써부터 시절이라는 표현을 쓰면 어떻게 하냐. 난 이런 사진들을 보면 오히려 속이 다 시원하다"라며 강민경을 타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미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대화를 나누다가 한 사진이 나오자 박장대소했다. 강민경은 "홍콩 란콰이펑에서 우리 클럽 간다고 신나던 모습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이해리는 "택시가 안 잡혀서 호텔까지 걸어갔다"며 언성을 높였다. 강민경은 "나 지금 홀라당 벗고 있지 않냐. 언니도 등쪽 옷 벗겨져 있을 거다"라며 "클럽 간다고 멋 부리고 나왔다가 미친 듯이 걷다가 들어왔다. 힐까지 신고 있었다"며 떠올렸다.

또한 강민경이 "근데 어떤 이상한 사람이 우리를 계속 쫓아왔던 기억나냐"고 묻자, 이해리는 "그래서 네가 나한테 '언니가 등판 까인 옷 입고 와서 계속 쫓아온다'고 계속 뭐라 했지 않았냐"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민경은 "그 사람은 확실히 언니 등판만 보고 따라온 거다. 나랑 앞모습으로 마주친 적이 없다. 계속 뒤에서 따라왔다"라고 콕 집어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듀엣 그룹 다비치로 함께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의 친분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은 평소 여행을 같이 다닐 뿐만 아니라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고 있다. 강민경과 이해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 중이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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