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여기서 왜 나와?... 윤아, 갑자기 지하철역에 등장한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

2022-05-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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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 등장한 소녀시대 윤아
생일 기념 이벤트 준비한 팬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지하철역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생일을 맞은 윤아(본명 임윤아)가 팬들 축하에 화답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하철역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윤아가 찾은 지하철역은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으로, 팬들이 그의 생일을 축하하며 준비한 이벤트를 직접 보러 간 것이다.

이하 윤아 인스타그램
이하 윤아 인스타그램

윤아는 지하철 옥외 광고판 앞에 서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광고판에는 "봄의 마지막에 찾아온 윤아야,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찬란한 날들을 고대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머리 위로 손 하트를 크게 만들어 보이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 윤아는 홀로 생일을 자축하며 찍은 네 컷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해 보이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1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미모가 눈길을 끈다.

2007년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윤아는 지나온 시간만큼 팬들을 향한 두터운 애정을 자랑했다. 그는 이날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간단한 생일 파티를 하기도 했는데, 진짜 친구 같은 모습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윤아가 "오늘 내 생일. 축하 고마워요"라는 글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자, 팬들은 댓글을 통해 "소원들 생각해서 라이브 켜줘서 너무 고마워요. 생일 행복하게 마무리해요", "해피 융탄절!", "생일 진짜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게시물이 올라온 지 12시간 만에 약 9300여 개 축하 댓글이 달렸다.

1990년 5월 30일생인 윤아는 올해 한국 나이로 33세가 됐다. 초등학교 6학년 때 SM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에 붙으면서 연습생 시절을 거친 그는 2007년 연기자,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그룹 활동을 물론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윤아는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home 김혜민 기자 kh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