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 차 걸그룹 멤버가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전문)

2022-06-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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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활발한 활동 펼친 신인 걸그룹 멤버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가 갑작스럽게 전한 소식

그룹 트라이비(TRI.BE) 멤버 진하(18·김진하)가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진하 / 이하 트라이비 공식 인스타그램
진하 / 이하 트라이비 공식 인스타그램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트라이비의 새 앨범을 준비하는 도중 진하의 건강에 이상에 생겼음을 인지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 확인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트라이비 7인 컴백을 최우선으로 진하의 건강 회복을 기다려왔으나,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며 "진하 본인과 트라이비 멤버들은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진하의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이전에 촬영 완료되었던 콘텐츠를 제외하고, 당분간 트라이비는 6인 체제로 향후 음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하
진하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진하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진하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트라이비
트라이비

진하는 지난해 2월 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 등과 함께 7인조 걸그룹 트라이비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곡 '둠둠타'는 톡톡 튀는 리듬과 독특한 가사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를 발표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었다.

다음은 티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티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트라이비의 멤버 '진하'의 향후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먼저, 트라이비의 새 앨범을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트라이비의 새 앨범을 준비하는 도중 진하의 건강에 이상에 생겼음을 인지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 확인 중에 있었습니다.

트라이비 7인 컴백을 최우선으로 진하의 건강 회복을 기다려왔으나,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진하 본인과 트라이비 멤버들은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진하의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에 촬영 완료되었던 콘텐츠를 제외하고, 당분간 트라이비는 6인(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레) 체제로 향후 음반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진하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진하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