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하 예비 남편 '이 사람', 장나라 오빠 결혼식까지 갔는데 아무도 몰랐다
2022-06-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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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OSEN이 단독 보도한 내용
과거 한 드라마에서 장나라와 만난 예비 남편, 영상 일 하는 6살 연하로 알려져
장나라가 2년 전 그의 아버지가 알린 '가족 행사'에 예비 남편과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배우 장나라가 3일 공식 홈페이지에 비연예인 남성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관련 기사)
그는 예비 남편을 "영상 일을 하는 6세 연하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는 같은 날 "두 사람이 과거 한 드라마에서 함께 작업했던 인연"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그는 "비연예인인 제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저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송구스럽다"며 예비 남편을 세심히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실이 추가로 알려져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SEN은 3일 장나라의 예비 남편이 2년 전 장나라 오빠 장성원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심지어 예비 남편의 부모님까지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장나라와 장성원의 부친 주성호(장연교)는 지난 2020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희 집에서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오늘 아들이 웨딩촬영을 했다"라고 직접 아들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소속사 라원문화 측도 “지난해 양가 어른들 사이에 상견례가 있었다”며 “두 사람은 오는 6월 말경에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앞서 지난 2019년 장나라는 배우 김남길과 결혼설에 휘말렸다. 당시 장나라는 결혼설을 바로 부인할 정도로 스캔들에 매우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