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까요? 톱스타 여배우가 과거 싸이월드에 올린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이민정이 과거 싸이월드에 올린 사진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파면 팔 수록 나오는 추억의 사진들"이라는 글과 함께 싸이월드에 올린 사진 네 장을 한 곳에 모은 사진을 지난 6월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지금의 단발이 아닌 긴 머리를 한 이민정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사진을 본 누리꾼이 "진짜 싸이월드 감성"이라는 댓글을 올리자 이민정은 "요새 싸이월드 사진첩들 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민정은 1982년생으로 올해 41세다. 싸이월드 전성기가 2004년부터 2010년까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데뷔 초창기 때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이민정은 2001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해 지도교수 눈에 띄어 연극으로 연기에 입문했다. 2004년 연극 '서툰 사람들'에서 화이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로 영화에 데뷔했으며, 독립영화 거장인 민병훈 감독의 '포도나무를 베어라'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았다.

이민정은 2005년 SBS '사랑공감'에 출연하며 드라마에 데뷔했다. 2009년 KBS '꽃보다 남자'에서 남자 주인공 구준표(이민호)의 약혼녀 하재경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같은 해 SBS '그대 웃어요'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해 배우로서 완전히 입지를 굳혔다.

2013년 8월 10일 당대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이병헌과 결혼했다.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낳았다.

이민정의 미모는 어머니를 닮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어머니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는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딸 못지않은 미모라는 감탄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