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앞으로 T1 '페이커'가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진행합니다”
2022-06-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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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와 전속 스트리밍 계약 체결한 T1
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등 선수들, 오는 11일 방송 진행
과거 '고전파'라는 닉네임으로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했던 페이커가 9년 만에 복귀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 T1은 10일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트위치TV에서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했던 T1 선수들은 앞으로 아프리카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시청자들은 T1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감상할 뿐만 아니라 채팅으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현재 T1에는 '페이커' 이상혁과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이 소속돼 있다.

T1과 아프리카TV는 전 세계의 팬과 '리그 오브 레전드' 시청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도 함께 진행하며 강력한 비지니스 시너지를 구출할 계획이다.
T1 LCK 팀의 첫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30분에 시작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기대감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와우 파격적이다 이걸", "페이커 이게 몇 년 만이냐. 약속은 지켰네", "페이커의 아프리카TV 복귀", "트위치보다 아프리카TV가 방송 보기 편하긴 해", "트위치든 아프리카TV든 채팅창 관리 좀 제대로 하자"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T1의 주장이자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는 과거 '고전파'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한 바 있어 이번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