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에게 '연기' 가르쳐주며 많이 혼냈다는 유명 배우

2022-06-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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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서울체크인'에서 한 말
“옛날에 언니한테 연기를 배웠는데...”

이효리가 과거 연기 수업을 받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서울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구교환, 이옥섭 커플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다. 매니저와 대화를 나누던 이효리는 "나도 낯가림이 엄청 심하다. 속으로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모른다"며 "(티가 안 나면) 내가 연기를 잘하는 거다. 다시 (연기에) 도전해봐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하 티빙 "서울체크인"
이하 티빙 '서울체크인'

이어 "집에서 맨날 상순 오빠랑 연기하는데 오빠가 연기는 안 된다고 했다. 너무 어색하고 표정에서 다 티가 난다더라. 이미 입이 웃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옛날에 이정은 언니한테 연기를 배웠는데 그때도 왜 자꾸 웃냐고 많이 혼났었다"며 과거 연기 수업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배우 이정은은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한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다. 영화 '기생충', '내가 죽던 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눈이 부시게', '타인은 지옥이다',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 히트작에 출연했다. KBS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주인공 정은희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이효리는 "난 어떤 게 웃기냐면 연기가 가짜 아니냐. 내가 배가 안 아픈데 아픈 척을 하는 게 너무 웃기다"고 말했다.

배우 이정은 / 뉴스1
배우 이정은 / 뉴스1

이후 구교환, 이옥섭 커플과 만난 이효리는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난 연기할 때 너무 재미가 없었다. 일단은 너무 부담스러웠고 보는 사람도 재미가 없었던 것 같다. 나도 재미가 없는데 누가 재밌었겠냐"며 씁쓸해했다.

이하 티빙 "서울체크인"
이하 티빙 '서울체크인'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