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외국인 유학생 3명에 희망플러스 장학금 전달
2022-06-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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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기회

경성대학교는 지난 3일(금) 경성대학교 제2누리생활관 비전홀에서 모하메드 마무둘 하산 외 2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희망플러스(ONE PLUS ONE)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희망플러스(ONE PLUS ONE) 장학금은 학업능력과 의지가 있는 학생이 열악한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고,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학금으로, 기부자가 기부한 금액만큼 학교가 장학금을 더 추가로 지급하여 기부자로 하여금 2배의 기부보람을 제공하고 기부의욕을 고취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내국인 학생들에서 외국인 유학생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는 것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학금 선정자에는 영어트랙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글로벌학부 글로벌Hospitality경영, 글로벌한국학전공 총 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선정자 중 한 명인 방글라데시 유학생 모하메드 마무둘 하산은 지속적으로 평균평점이 오르는 등 평소 학업의지를 가지고 대학생활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불의의 사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어 글로벌학부 교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무사히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성대학교 국제처장, 글로벌학부 교원, 국제처 교직원 및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학선 국제처장은 “올해 희망플러스 장학금 대상자로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희망플러스(ONE PLUS ONE) 장학사업의 홍보를 확대하여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