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자동차가 눈에 불을 켜고 이 사람들을 뽑고 있다고 합니다
2022-06-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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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 대비
개발 인력 증원하는 현대자동차
경제 채널 시어머니를 통해 '정리정돈'이 매주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정리정돈은 '정리하면 돈 되는 경제 콘텐츠'를 표방합니다. 모빌리티 관련 핫한 이슈를 재밌게 풀어 전합니다. 모빌리티 전문 채널 M트렌드의 전문가와 위키트리 취재진이 함께 만듭니다.

현대자동차가 IT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문화 쇄신에 힘쓰고 있다.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개발 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조업에서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꾀하는 현대자동차그룹도 지난해 정보기술(IT) 역량 강화를 위해 'ICT혁신본부'를 신설했다. 진은숙 전 NHN 최고기술책임자(CTO)를 ICT혁신본부 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진 본부장은 앞서 "지금 현대차에 필요한 것은 IT 산업에 대한 이해와 인력이다. 적어도 1만 명 이상의 IT 인력이 현대차에 필요하다”며 "현대차가 진정한 모빌리티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 방향에 맞춰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IT 기업과 유사하게 바꿔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현대차는 IT 업계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개발 인력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판교나 강남구 삼성동, 양재동 본사 등 기존 개발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서울 도처에 마련했다.
현대차는 내부 소프트웨어 인력 규모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수백 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영상 내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채널 'M트렌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