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처음으로 단독 주연맡은 드라마, 이 배우가 남편으로 등장한다 (사진)

2022-06-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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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공개되는 '안나'
수지 남편으로 등장하는 배우 김준한

배우 김준한이 '안나'에서 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이하 쿠핑플레이 '안나'
이하 쿠핑플레이 '안나'

오는 24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안나'는 수지가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김준한은 극 중 수지의 남편 지훈 역을 맡았다. 지훈은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유망한 벤처기업의 대표다.

그는 남다른 야망을 품고 목표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물로, 자신과 비슷한 면을 가진 안나(수지 분)와 사랑 없는 결혼을 선택한다. 공개된 웨딩사진에서도 지훈과 안나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채 나란히 서 있다.

김준한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지훈이 갖고 있는 아이러니하고 수수께끼 같은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 배우 수지에 대해 "서로 호흡이 너무나 잘 맞았다"며 "촬영 전부터 많은 얘기와 고민을 나눴고 촬영할 때도 상의하면서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고 말해 이들의 연기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극 중 김준한은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함으로 안나를 몰아붙이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안나'는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