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AV 여배우가 맞팔한 아프리카TV 한국인 남캠, 이 남자입니다

아프리카TV BJ 김민교의 뜻밖의 인맥이 공개됐다.

'무려 모모노기 카나가 맞팔한 BJ'라는 제목의 글이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에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김민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캡처돼 실렸다. 김민교는 2만30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지만 팔로우하는 계정은 딱 1명, 일본 AV 배우 모모노기 카나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모노기 카나 역시 김민교를 맞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데 모모노기 카나와 맞팔하게 된 시기가 다소 공교롭다. 김민교는 두 달 전인 지난 4월, 18살 때부터 약 9년을 만나온 여자친구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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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민교는 지난 9일 아프리카TV 인기 BJ 탱글다희(본명 김주희)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김민교의 팬임을 알려왔던 탱글다희는 김민교의 방송에서 별풍선을 선물하는 등 팬심을 드러내 왔다. 김민교에게 보낸 별풍선의 누적 금액만 1000만 원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교의 '열혈' 팬이 된 탱클다희가 김민교에게 식사 제안을 했고, 김민교가 이를 수락하면서 둘의 합동 방송이 성사됐다.

한편 김민교와 모모노기 카나, 탱글다희 모두 1996년생 동갑내기다.